카톡 알림 안떠요, 어떻게 해결할까?

가장 먼저 카카오톡 앱 내 설정에서 알림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앱 내에서 톱니바퀴 아이콘을 클릭해 ‘전체 설정’으로 들어가 ‘알림’ 항목을 찾아보면 됩니다. 여기서 알림이 꺼져 있거나 알림음이 무음으로 설정되어 있다면 알림이 울리지 않습니다. 해당 설정들을 활성화하고, ‘알림음’도 원하는 소리로 바꾸어 주세요.

특정 채팅방에서만 알림이 오지 않는다면, 해당 방의 알림 설정이 꺼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채팅방 목록에서 채팅방 이름 옆에 종 모양 아이콘에 줄이 그어져 있다면 알림이 꺼진 상태입니다. 이 경우 해당 채팅방으로 들어가 오른쪽 상단의 ‘더보기’ 메뉴(≡)를 누르고 종 아이콘을 클릭하여 알림을 다시 활성화하면 됩니다.

앱 내 설정이 문제가 아니라면, 스마트폰 자체의 알림 설정을 확인해 보세요. 스마트폰의 ‘설정’ 메뉴에서 ‘알림’ 항목으로 들어가, 설치된 앱 목록 중에서 ‘카카오톡’을 찾아주세요. 여기서 ‘알림 허용’을 켜고, ‘사운드’가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설정이 모두 정상이라면 스마트폰 재부팅을 한 번 시도해 보세요.

기본적인 설정 방식은 비슷하지만, 메뉴 위치나 아이콘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아이폰에서는 ‘설정’에서 ‘알림’ 항목을 통해 각 앱의 알림을 켤 수 있고, 안드로이드 폰도 기본적으로 비슷합니다. 다만, 안드로이드에서는 일부 기종이 절전 모드나 앱 관리 기능이 강화되어 있어, 별도로 ‘알림 관리’에서 알림을 허용하도록 설정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스마트폰과 카카오톡 앱의 알림음, 진동 설정을 각각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카카오톡 앱에서 ‘전체 설정’ → ‘알림’으로 들어가 ‘알림음’과 ‘진동’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또한, 스마트폰의 ‘설정’ → ‘소리’에서도 진동 설정이 꺼져 있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간혹 휴대폰이 무음 모드로 설정되어 있을 때 알림은 오지만 소리가 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업데이트가 설치되면 간혹 설정이 초기화되거나 일부 기능에 버그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먼저 카카오톡 앱을 종료했다가 다시 실행해 보시고, 여전히 문제가 있다면 앱을 최신 버전으로 다시 업데이트하세요. 그래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스마트폰을 재부팅한 후 알림 설정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네, 와이파이나 셀룰러 데이터 연결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카카오톡 알림이 제때 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은 인터넷 연결을 통해 알림을 전송하므로, 연결 상태가 불안정하거나 스마트폰이 비행기 모드로 설정되어 있을 경우 알림이 정상적으로 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데이터 연결 상태를 확인하고, 비행기 모드가 꺼져 있는지도 점검하세요.

스마트폰이 방해금지 모드로 설정되어 있다면 카카오톡을 비롯한 모든 알림이 차단됩니다. 이 모드는 회의나 취침 시간 등에 유용하게 쓰이지만, 알림이 울리지 않아 중요한 연락을 놓칠 수 있습니다. 방해금지 모드가 켜져 있지 않은지 설정 메뉴에서 확인해 보시고, 만약 필요 시 알림을 허용할 앱을 선택하여 예외로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알림이 지연되어 몰아서 오거나 늦게 오는 경우는 스마트폰의 배터리 최적화 기능이 작동해 앱이 백그라운드에서 제한되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스마트폰의 ‘배터리’ 설정에서 카카오톡을 최적화 목록에서 제외하거나, 앱이 항상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주로 절전 모드가 자동으로 활성화되는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카카오톡을 두 기기에서 동시에 사용할 경우, 주로 마지막으로 접속한 기기에 알림이 주로 울리게 됩니다. 만약 두 기기에서 모두 알림을 받고 싶다면, 카카오톡에서 ‘PC/모바일 알림 설정’을 확인해 개별 기기에서 알림 수신이 가능하도록 설정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는 한 기기에만 알림이 울리도록 기본 설정이 되어 있어, 두 기기에서 동시에 알림을 받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